[아이팜뉴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충북부동산 故 서정선 대표의 유족들이 지난 4일 충북대병원을 찾아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고인의 부인 유경옥 여사와 자녀들이 참석했다.
유경옥 여사는 “고인은 부모의 도움 없이 어렵게 자수성가한 분이라 본인이 번 돈을 사회에 의미 있게 쓰고 싶어 했다”며 “아이들이 아버지의 뜻에 따라 기부에 선뜻 응해줘서 더없이 고맙고, 고인의 유지를 받들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전했다.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충북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고 서정선 대표 유족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인의 뜻을 기리고 가족의 슬픔을 어루만질 수 있도록 후원하신 기부금은 의료발전을 위해 소중히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