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병원장 조용균)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9일 17층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상계백병원은 1989년 8월 15일 노원구 상계동 현 위치에서 450병상 규모로 개원해 진료를 시작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병두 의약부총장 및 백중앙의료원장, 조용균 병원장, 역대 병원장, 간호부장 및 행정보직자를 비롯한 교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고경수 부원장의 30주년 기념사업단 사업 경과보고 및 기념 동영상 시청, 통사 경과보고(내과 원종철 교수), 미션비전 2025(김봉석 기획실장) 등의 사업 발표와 합창단 공연, 다과회를 통해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이병두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상계백병원이 서울·경기 동북부의 의료를 책임지는 대학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동안 애써주신 교직원 모두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일어날 의료 환경 및 시스템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개원 100주년을 축하할 수 있게 도약판을 같이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균 병원장은 “그동안 상계백병원은 지역주민의 질병을 치료하고 회복의 기쁨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왔다”며 “다가올 100년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교직원 모두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