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애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교수
[아이팜뉴스]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김인애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사진)가 2019 대한폐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22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됐다.
수상 논문은 ‘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NGS)을 통한 1기 폐선암의 재발 관련 유전자 고찰(Genomic insight into stage 1 pulmonary adenocarcinoma for recurrence by targeted next-generation sequencing analysis)’이다.
김인애 교수는 건국대병원에서 10년 동안 수술 받았던 1기 폐암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NGS(Next-generation sequencing) 결과를 분석해 새로운 재발 예측 유전자(CTNNB1 돌연변이, ALK 등 융합유전자)를 찾아낸 점을 인정받아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연구는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이계영 센터장, 건국대병원 병리과 김완섭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앞서 김 교수는 이 논문으로 ‘2019 대한결핵 및 호흡기 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