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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람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 대한내분비학회서 연구 결과 발표

일차 알도스테론증 선별검사서 직접 레닌농도 측정의 장단점에 대해 강의
기사입력 2019.11.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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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람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jpg▲ 이아람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부 전문의가 지난 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학술대회’에 참석, 부신분야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인 의료법인 GC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은 자사의 진단검사의학부 이아람 전문의가 지난 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학술대회’에 참석, 부신분야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했다고 4일 밝혔다.

2019 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학술대회는 ‘Talk Hormones at the Center of Korea’라는 주제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내분비 진료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임상적 이슈들에 대한 최신 지견과 함께 미래의학의 핵심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문제를 아우르는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아람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는 학술대회 이튿날인 1일 심포지엄 ‘다양한 부신 질환 진단 및 치료 결과의 개선을 위한 논의’에서 ‘혈장 레닌 농도 검사와 혈장 레닌 활성도 검사의 비교’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전문의는 혈장 레닌 농도(Direct Renin Concentration, DRC)와 혈장 레닌 활성도 (Plasma Renin Activity, PRA)의 측정법을 비교하며, 알도스테론 : 레닌 비(Aldosterone : Renin ratio, ARR)에서의 PRA와 DRC의 비교방법을 설명했다.

이 전문의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PRA를 측정하는 데에 RIA나 ELISA법이 사용되고 있지만, 최근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가 완료돼 국내에서도 적용 가능한 LC-MS/MS법이 PRA 측정법의 새로운 추세임을 언급했다.

또한 경구피임제를 복용 중이거나 호르몬 대체 요법을 시행 중이거나 황체기의 여성 환자에서 PRA 대신 DRC가 측정됐을 때 위양성 결과가 나타나거나 레닌 억제 치료를 받는 환자의 경우 DRC 측정 시 레닌 값이 과도하게 측정된다는 연구 결과로 인해 다수의 전문가들은 DRC보다 PRA를 선호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다만, LC-MS/MS법으로 측정한 PRA와의 비교, 나아가 질량분석법을 이용한 DRC 측정 등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아람 전문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갑상선, 부신, 골대사, 신경내분비, 생식의학, 당뇨병, 지질, 비만 등 내분비 분야에 대한 다른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GC녹십자의료재단 역시 알도스테론 및 레닌활성도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내분비 진료 현장의 임상적 최신 이슈를 참고해 검사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C녹십자의료재단은 LC-MS/MS을 이용해 알도스테론 및 레닌 활성도 검사를 시행한다. 레닌 활성도 검사의 경우 신의료기술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이미 끝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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