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가을철 머리카락 지키려면? 두피 상태 따른 약물 치료 중요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가을철 머리카락 지키려면? 두피 상태 따른 약물 치료 중요

전문가와 상담 통해 자신의 두피 상태 파악하고 적절한 약물 사용해야…탈모 예방도 중요
기사입력 2019.10.10 09:06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탈모약.jpg▲ 사진 왼쪽 위부터 차례로 GSK ‘아보다트’, 현대약품 ‘복합마이녹실액 5%’, 동국제약 ‘판시딜액’, JW신약 ‘로게인폼’ 제품
 
[아이팜뉴스] 가을은 선선한 날씨와 바람,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반기는 계절이지만, 탈모 환자들에게 있어 가을은 평소보다 모발이 많이 빠지는 시기인 만큼 그리 반갑지 않은 계절이기도 하다.

가을철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두피가 쉽게 건조해지고, 여름 동안 자극받은 두피로 인해 유난히 모발이 많이 빠지기 쉽다. 또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동시에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전환되는데, 이러한 현상은 더욱 탈모를 촉진시킨다.

따라서 한 올의 머리카락이라도 소중히 하고 싶다면 탈모 증상이 더욱 심해지지 않도록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두피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약물을 사용하며, 생활 속에서 탈모 예방을 위해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약은 의사에게 처방받아 복용하는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치료제와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미녹시딜 성분의 치료제로 나뉘어진다.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탈모 치료제는 탈모를 촉진시키는 DHT 생산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치료제로는 현재 MSD의 ‘프로페시아’가 있으며,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치료제로는 GSK의 ‘아보다트’가 있다.

미녹시딜은 1988년 미 FDA(식품의약국)에서 바르는 탈모 치료제로 승인받은 성분으로, 전 세계적으로 탈모인들이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두피모세혈관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혈관을 생성해 모발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도록 도와주며, DHT를 억제하기도 한다.

국내 대표적인 미녹시딜 성분의 탈모치료제로는 현대약품의 ‘마이녹실’ 시리즈와 동국제약의 ‘판시딜 액’, JW신약이 존슨앤드존슨과 공급 계약을 맺은 ‘로게인폼’ 등이 있다.

특히 현대약품의 마이녹실 시리즈는 ‘마이녹실 5%’를 비롯해 여성용 ‘마이녹실 3%’, 그리고 최근에는 지루성 피부염 환자도 사용할 수 있는 ‘복합마이녹실액 5%’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탈모 방지를 위해서는 평소 두피 마사지를 통해 두피에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하고, 균형 잡힌 식단 및 규칙적인 생활, 그리고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