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가을에 모기매개 감염병 사례 속출…해외여행자들 주의해야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가을에 모기매개 감염병 사례 속출…해외여행자들 주의해야

최도자 의원 “4년간 해외서 말라리아, 뎅기열 등에 감염된 사람 총 1805명”
기사입력 2019.09.16 08:1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최도자 의원.jpg▲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
[아이팜뉴스] 해외여행이 많아진 가을에 말라리아, 뎅기열 등 모기를 통해 질병에 감염되는 사례가 속출하며 여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사진) 의원이 공개한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현황’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해외에서 말라리아, 뎅기열 등에 감염된 사람은 총 1805명이었다.

계절별로는 여름(6~8월)이 657건(36.4%)으로 가장 많았고, 가을(9~11월)은 528건(29.3%)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겨울(12~2월)은 344건(19.1%), 봄(3~5월)은 276건(15.3%)으로 겨울과 봄에도 모기매개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은 뎅기열(1805건 중 1315건으로 전체 73% 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뎅기열의 발생 국가를 살펴보면 필리핀이 가장 많았고,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순으로, 국내 여행자들이 자주 찾는 국가들이 다수였다.

최도자 의원은 “날씨가 선선해진 가을철에도 모기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며 “추석과 연휴 등에 해외에서 시간을 보낸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가을철에도 해외여행 시 모기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