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CMG제약, 중국 제약사에 ‘제대로필 ODF’ 650억 수출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CMG제약, 중국 제약사에 ‘제대로필 ODF’ 650억 수출

中 즈언社와 5년간 5525만달러…CMG제약 단일품목 수출 사상 최대 규모
기사입력 2019.07.19 21:0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CMG제약 중국 수출계약.jpg▲ CMG제약 이주형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충칭 즈언 헬스케어 그룹 황샨 회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수출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지난 18일 중국 충칭 즈언 헬스케어 그룹(Chongqing Zein Health Industry Investment Group Co,. Ltd)과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ODF(구강용해필름)’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5년간 총 5525만달러(한화 약 650억원)다. 이는 CMG제약의 단일품목 수출계약 사상 최대 규모이자 2018년도 총 매출액(499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제대로필 ODF는 CMG제약이 자체 개발한 ‘STAR FILM’ 기술이 적용된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로, 2015년 출시 이후 대만, 에콰도르 제약사와 수출계약이 체결되는 등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STAR FILM 기술은 CMG제약의 대표적인 제제기술로, S(Smooth)는 이물감이 없고 부드러우며, T(Thin)는 유연성이 좋아 부서짐이 없고, A(Advance stability)는 안전성이 뛰어나며, R(Refreshing taste)은 국내 유일하게 주원료의 쓴맛을 없애는 특허를 획득했음을 의미한다.

CMG제약은 이번 제대로필 ODF 수출계약으로 중국 본토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 중국은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의약품 시장으로, 조사보고서 전문 사이트인 중국보고망(中国报告网)에 따르면 2017년 기준 340조원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타다라필 성분 발기부전치료제는 정제타입의 오리지널 제품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 제대로필 ODF가 CFDA(중국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할 경우 중국 최초의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즈언社는 중국 충칭시의 대표적인 헬스케어 그룹으로 제품 개발, 임상, 허가, 판매까지 모든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비만치료제 성분인 오르리스타트(Orlistat)의 세계 최대 생산처이자 중국 남서부 최대 규모의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제대로필 ODF의 우수성이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중화권을 넘어 미국, 유럽 등 보다 넓은 시장으로 수출 판로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