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하보니’ 6월 7일 부터 보험급여 확대 적용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하보니’ 6월 7일 부터 보험급여 확대 적용

유전자형 2,4,5,6형 및 청소년 환자에 C형간염 치료제 접근성 개선
기사입력 2019.05.30 08:1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아이팜뉴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6월 7일부터 만성 C형간염 치료제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가 성인의 2,4,5,6형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유전자형 1,2,4,5,6형 만성 C형간염 치료제로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하보니는 국내 C형간염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형과 2형은 물론, 그 동안 치료 옵션이 없었던 청소년 환자에도 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하보니는 지난 2018년 6월 1일부터 ‘성인 만성 C형간염 중 모든 유전자형 1형 환자’로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확대했고, 동시에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약가도 56.3% 자진 인하하였다. 2018년 11월에 성인 유전자형 2형 및 청소년 대상으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은 데 이어, 이번 보험급여 확대로 하보니는 적응증과 동일한 급여 기준을 인정 받으며 국내 C형간염 치료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사장은 “길리어드는 지난해 하보니 약가를 절반 이상 자진 인하하고 급여기준과 적응증을 확대하며 국내 C형간염 환자들이 하보니로 최선의 치료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추가 급여확대를 통해 국내 C형간염 퇴치를 위한 길리어드의 노력이 또 한번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간질환 분야의 리더로서 길리어드는 앞으로도 국내 C형간염 진료환경에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미충족 요구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성 C형간염 치료제 하보니는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개선한 단일정복합제(STR, Single Table Regimen)로, 식사와 상관없이 1일 1회 1정[1] 복용으로 만성 C형간염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프로테아제 억제제(PI, protease inhibitor) 성분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성인 유전자형 1형의 Child-Pugh B 또는 C 등급의 비대상성 간경변 및 간이식 후 성인 환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하보니는 국내에 가장 흔한 유전자형 1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한국인 대상 99%의 완치율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여러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 국내에 두 번째로 흔한 유전자형 2형 환자에서도 일관되게 높은 완치율을 보이는 치료제임을 입증했다.

<일본 유전자형 2형 239명 대상 하보니 12주 단독요법 96% 완치율 기록>

하보니는 일본 유전자형 2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리바비린 부적합 여부에 관계 없이 높은 완치율을 보였다. 본 연구는 성인 2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간경변 동반 환자는 34명,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는 80명이었다.

코호트1에서 소발디+리바비린 병용요법 대비 하보니 단독요법의 안전성 및 효과성을 연구했다. 환자들의 중위연령은 하보니 단독요법 59세(n=106), 소발디+리바비린 병용요법 63세(n=108)였다. 연구결과에서 하보니 단독요법으로 12주간 치료 받은 환자의 96(n=102/106)가 SVR12에 도달해 소발디+리바비린 12주 병용요법 95%(n=103/108) 대비 비열등성을 보인다는 점이 입증되었다. 하보니 단독요법의 치료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4명 중 한 명은 치료 종료 후 SVR4에 도달했으나 추적관찰에 실패하였고, 다른 한 명은 치료 부
작용인 류마티스 관절염 악화로 인해 조기에 치료를 중단했다.

코호트2에서 리바비린 불내약성 또는 부적합 환자군에서 하보니 단독요법의 유용성을 연구했다. 환자들의 중위연령은 77세(n=25)였다. 해당 코호트에서도 하보니 12주 단독요법으로 치료 받은 환자의 96%(n=24/25)가 SVR12에 도달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