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는 치매 예방 콘텐츠 및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예방사업 ‘인지강화교실’ 시행을 위한 교육을 도내 치매안심센터 14개소 치매예방교실 담당자와 인지강화교실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24일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통해 발굴된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진단자, 인지저하자)에게 치매 예방 콘텐츠 제공 및 실천 강화와 더불어 인지 훈련 프로그램 집체교육을 실시해 인지 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직접 인지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대상자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인지강화교실 운영을 위한 치매예방관리사업 운영 안내와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된 신문을 활용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 ‘두근두근 뇌운동’,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된 민속놀이를 활용한 그룹회상프로그램 ‘오손도손 뇌운동’ 교육이 7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시경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 예방을 위한 근거기반의 프로그램이 더 많이 개발되어 도내 치매안심센터와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계속해서 만들어지기를 기대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충청북도 전역의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효과적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운영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