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아이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신성장동력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반, 의료시스템과 데이터 등 양질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적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바이오헬스 산업과 정부의 재정투자와 정책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리나라의 능력과 수준을 정작 우리 자신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바이오셀스 산업 분야의 경쟁력이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작년 신약 기술 수출액은 5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배로 늘었다”며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산부인과용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세계 1위, 치과 임플란트 세계 5위 등의 세계적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우리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것은 충분한 근거가 있다”며 “곧 발표할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관계장관회의 등을 거쳐서 잘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