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고대의대(학장 이홍식)과 고대의대교우회(회장 김숙희)가 지난 12일 ‘2019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고대의대에 재학 중인 301명의 학생에게 총 6억 48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는데, 이는 고대의대생 열 명 중 네 명이 장학금을 받게 되는 것이다.
서보경 학생부학장의 개회사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이홍식 의과대학장, 김숙희 교우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장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의과대학장 축사 △교우회장 축사 △의과대학 장학증서 수여 △교우회 장학증서 수여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고대의대는 2016년부터 성적순으로 지급하는 장학금을 폐지하고 프로그램 기반 장학금을 운영 중이다. 장학금은 해외 의과대학 실습이나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해 글로벌 의료 인재를 육성하는 Medical Global Leadership 장학금, 의학 분야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족과 박애 정신을 구현하도록 하는 KUMC-Spirit 장학금, 학생 연구 활동을 통해 주도적으로 연구역량을 함양하도록 돕는 의사과학자 장학금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