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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 제2형 당뇨병에서 심혈관 효과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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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 제2형 당뇨병에서 심혈관 효과 재확인

DECLARE-TIMI 58 임상시험의 첫 번째 하위 분석 결과 발표…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감소
기사입력 2019.03.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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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아스트라제네카는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3상 임상시험인 DECLARE-TIMI 58의 첫 번째 하위 분석을 통해 이전에 심근경색을 경험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주요 심혈관사건(MACE)의 상대적 위험을 위약 대비 16% 감소시켰다는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또 다른 하위 분석에서 포시가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장 수축 시 박출되는 혈액의 양을 측정한 박출률 상태와 관계없이 위약 대비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율에 대한 상대적인 위험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지난 16~18일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제68회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됐으며, 동시에 Circulation지에도 게재됐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엘리자베스 비요크(Elisabeth Björk) R&D 바이오파마슈티컬 심혈관·신장·대사질환 부문 총괄은 “이번 연구 결과는 제2형 당뇨병에서 가장 흔한 초기 심혈관 합병증 중 하나인 심부전과 더불어 MACE에 대한 중요한 새로운 증거를 제시하면서 포시가의 심장-신장계 영향에 대한 자료를 더욱 강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의학 분야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심부전은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4개 암을 모두 합친 것과 비슷한 발병률로 나타나 환자들을 위한 더 많은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스티븐 위비오트(Stephen Wiviott) 브리검여성병원 및 하버드의과대학 박사이자 TIMI(Thrombolysis in Myocardial Infarction) 연구 그룹의 선임연구원 겸 본 임상시험의 공동 책임연구원은 “이번 하위 분석 데이터는 심장내과 전문의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중요하면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식견을 제공한다”며 “DECLARE-TIMI 58을 통해 포시가가 심근경색, 심부전을 포함한 심혈관계 질환 기왕력과 관계없이 광범위한 프로파일의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율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킨다는 새로운 근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DECLARE-TIMI 58의 하위 분석은 2018년 11월 발표된 임상의 긍정적인 일차 결과에 추가된 것으로, 당시 발표를 통해 포시가가 전체 임상 참여 제2형 당뇨병 환자군에서 일관되게 위약 대비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률 또는 심혈관계 사망의 복합적인 위험을 줄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으나 포시가 복용을 통해 광범위한 전체 환자군에서 주요 심혈관사건도 더 적게 나타났다.

SGLT-2 억제제(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선택적 억제제) 포시가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에 단독요법 또는 병용요법으로 사용되며, 심혈관 사건, 심부전 또는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는 용법에는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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