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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한약유통협회 서울경인지회, 서이표 제12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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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유통협회 서울경인지회, 서이표 제12대 회장 취임

제28회 정기총회서 이재일·이명화 감사 선출…“한약재 유통 및 협회 재정 안정 위해 최선 다 할 것”
기사입력 2019.03.20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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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20190319_190748.jpg▲ 서이표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한국한약유통협회 서울경인지회는 19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2대 회장에 서이표 수석부회장(영민약업사)을 선출했다. 임기는 2019년부터 2년간이다.

서이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소통·화합·희망의 아이콘인 서울경인지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앙회와 협력해 한약재직거래공동구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한약재 유통의 안정화를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회장은 또 “신규 회원 확보 등을 통한 협회의 재정 안정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업소에 대해서도 유관단체의 지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손재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년 전 제11대 회장에 취임해 정관에서 정하고 있는 목적사업과 회원 권익을 위한 한약재의 안정적 공급, 회원사의 경쟁력 확보, 한약재 유통질서 확립,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 등 주어진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했으나 다소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협회는 회원사를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회무 역량 강화를 위해 회원사와 소통과 화합으로 범한약업계와 상생 협력하는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또 “최근 우리업계의 화두는 첩약건강보험 급여화다. 보건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는 첩약건강보험 급여화 사업을 올 후반기부터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의약단체간의 이해관계가 첨예한 사안이기도 하지만, 첩약건강보험 관련 단체의 이해관계가 잘 해결되고,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가 예정대로 시행된다면 한약재 수요도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한약유통협회는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를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임사에서도 “지난 2년간 대과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사랑해 주신 회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회원들께서 주신 사랑은 너무나 소중하다.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며 “떠나는 것이 아니라 회원으로서, 중앙회장으로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김기만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관리과장, 유인실 강북농산물검사소장, 조남숙 서울한방진흥센터장 등 내빈과 회원 72명 중 위임 8명 포함,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보고사항 및 의안심의와 2부 시상 및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 선출에서는 임시의장을 맡은 최영섭 명예회장(한마음약업사)이 “지난달 연도말 이사회에서 제12대 회장으로 관례에 따라 서이표 수석부회장을 인준했다”고 소개하자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기립박수를 치며 선출했다.

사본 -20190319_180426.jpg▲ 최영섭(뒤쪽) 명예회장이 환하게 웃으면서 새로 선출된 서이표 회장과 이재일, 이명화 감사를 회원들에게 인사시키고 있다.
 
또 감사에는 이재일(허브스토리메디신)·이명화(본초마루) 회원이 추천을 받아 새로 선출됐으며, 수석부회장(1인)과 부회장(3~6인), 이사(20인 이내) 선출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아울러 손재철 전임 회장(농림생약)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하고, 회원의 권익신장 및 복리증진을 위해 그간 추진해온 사업들을 내실있게 운영하는 한편 각종 동향에 대한 정보를 회원사와 공유하고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 회원사에 대해 서비스를 보다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추진계획으로 △회원사 경영활동 지원 및 유관단체 협력 증진 △한약재 유통의 안정화 △재정의 안정화 노력 △협회와 회원사 연대감 조성 등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2019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 총규모는 전년도 6967만6000원 대비 3.4% 증가한 7207만6000원이며, 특별회계는 3788만8000원으로 편성,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3월 19일 현재 서울경인지회 회원 수는 지난해 이환기(보성유통)·임재환(헬스포)·하재희(케이앤씨)·박종윤(다우무역) 회원이 신규로 가입해 총 72명이 됐다.

<수상자 명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김중문(서광약업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박재면(약수당약업사) ◆서울특별시장 표창=△강하수(대성약업사)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한창구(이담약업사) △조성모(허브유통) ◆중앙회장 표창=△허검(신영허브) △임재환(헬스포) △이주형(가온허부) ◆감사패=△이정미 팀장(강북농수산물검사소) △김하선 주무관(동대문구보건소) △김지연 실장(천년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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