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료원에 내원한 환자가 폐 기능 검사를 받고 있다.
[아이팜뉴스]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4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 담배연기를 주로 하는 유해물질을 장기간 흡입 노출됨에 따라 발생하는 폐의 염증성 질환으로, 진행성 기도폐쇄를 일으키고 움직일 때 호흡곤란이나 만성기침, 가래를 동반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호흡기질환이다.
이번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6379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에 대한 항목을 조사해 평가했다.
조승연 원장은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의료원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