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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철 제12대 한국한약유통협회장 선출

취임사 통해 “회원사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한약재 유통방안 개선안 마련해 나갈 것” 밝혀
기사입력 2019.02.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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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 인사.jpg▲ 손재철 신임 회장이 명예회장인 노용신 선거관리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당선 수락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손 신임 회장은 “협회는 회원들을 위해 든든한 힘이 되어 주어야 한다. 신발 끈을 다시 조여 매고 협회를 중심으로 일치단결로 정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아이팜뉴스] 제12대 한국한약유통협회 회장에 손재철(농림생약·사진)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협회는 20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으로 지난달 4일 명예회장단 신년인사회와 같은 달 17일 회장단 간담회에서 추천한 손재철 수석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지난해 12월 20일 제12대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마감 결과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이날 총회에서 손 수석부회장을 단일후보자로 추대한 후 출석 대의원의 과반수 이상 찬성 동의를 얻어 당선됐다.

손 신임 회장은 서울경인한약유통협회 회장, 한국한약유통협회 수석부회장, 보건복지부 한약재수급조절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손재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창립 28주년을 맞은 한약유통협회는 역대 회장들의 헌신적 봉사와 회원들의 무한신뢰가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인사한 뒤 “협회는 회원들을 위해 든든한 힘이 되어 주어야 한다. 신발 끈을 다시 조여 매고 협회를 중심으로 일치단결로 정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손 회장은 “회원사간 단결과 소통으로 우리의 공통분모를 찾는데 노력하겠다. 그런 차원에서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는 회원단합대회, 해외견학 등 문화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약재 유통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에 노력할 것”이라면서 “한약재 직거래 방안 수립과 한약재 공동구매, 신선한약재 등 회원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한약재 유통방안 개선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관 기관들과 수시로 협의해 한의약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 한편 남북정상회담과 함께 물꼬가 트인 남북교류 부문에서도 협회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늘로 임기가 만료된 채상용 직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10·11대 회장 재직 시 부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대과없이 마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한편으로 가볍고 미안한 마음이다. 회원으로 돌아가 협회와 업계를 위해 열심히 돕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감사 선출에서는 정영만·최양원 감사가 유임됐고, 한상일(전북지회, 완산약업사) 감사가 새로 선출됐다. 신임 부회장과 이사는 신임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으며, 초도이사회 때 보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채상용 직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총회는 ‘한약의 안전한 유통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약과 전진’을 2019년 사업목표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우수한약 유통을 통한 국민건강 활력’ 비전과 ‘안전한 한약재 유통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성 제고와 회원사 권익증진’ 미션을 담은 사업계획안과 함께 총 1억5700만원(전년 대비 2.7% 증가)의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유현종 보건복지부 한약산업과 서기관, 김영우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약정책과장, 정현철 대한한약협회 회장, 최영섭 서울약령시협회 회장, 엄경섭 전 한국생약협회 회장, 백완숙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상무, 윤영진·노상부·이영규·오금진·노용신 명예회장과 대의원 85명 등 한약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총회를 빛냈다.

케익.jpg▲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외빈들이 채상용 회장이 케이크에 촛불을 끄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수상자 명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강희상(중앙회, (주)상녹제약) △김중문(서울경인지회, 서광약업사) △조영채(대구지회, 청구약업사) △김정섭(전남지회, 덕인당한약방) △위경(대전지회, (주)백제허브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박재면(서울경인지회, 약수당약업사) △한상일(전북지회, 완산약업사) △손민석(충남지회, 호산당약업사) △이정훈(충북지회, 대유당약업사) △김경식(부산지회, 광성한약품)

◆회장 표창 ▽모범회원=△허검(서울경인지회, 신영허브) △백주현(부산지회, 거창한약품) △유천재(대구지회, 오복약업사) △박원희(광주지회, 광명당한약도매) △길현순(대전지회, 건보당건재도매한약) △이동순(충북지회, 대원약업사) △장병민(충남지회, 광명약업사) △왕길탁(전북지회, 개성약업사) △김행곤(전남지회, 순천당약업사)

◆회장 표창 ▽공로패=△최동진(부회장, 동성약업사) △정성진(부회장, 삼보당약업사) △조규채(부회장, 조일당건재약업사) △유재춘(부회장, 동남약업(주)) △조재현(부회장, 인산약업사) △이성덕(부회장, 건일농업회사법인(주)) △김월진(부회장, (주)용보제약) △송선경(부회장, 대우약업사) △윤성주(부회장, (주)동방한방제약) △서이표(부회장, 영민제약(주)) △손재철(서울경인지회장, (주)농림생약) △신경수(부산지회장, 서경한방약업사) △조영채(대구지회장, 청구약업사) △송판진(광주지회장, 세명당한약도매) △김형일(대전지회장, 동일건재도매한약) △김하민(울산지회장, 성도약업사) △정진석(충북지회장, 동원건재약업사) △김진환(충남지회장, 부흥약업사) △곽태영(전북지회장, 인수당건재약업사) △김정섭(전남지회장, 덕인당약업사) △최상환(경북지회장, 고려건재한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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