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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양지병원, 중기청 혁신형기업기술개발 신규 사업 선정

다양한 암 조기진단 키트 개발 위한 원천기술 가치 기대
기사입력 2019.01.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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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병원.jpg▲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김상일(왼쪽 네 번째) 병원장과 ㈜팍스젠바이오 박영석(왼쪽 다섯 번째) 대표가 공동업무 협약을 맺고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과 ㈜팍스젠바이오(대표 박영석)는 지난해 공동업무 협약을 맺고 암 조기진단 키트 개발을 위한 연구에 참여해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혁신형기업기술개발’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사업 혁신형기업기술개발사업은 스마트 진단, ICT, 빅데이터 등 신성장동력 창출분야와 미래 성장유망 전략분야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압타머 이뮤너 피씨알(Aptamer Immuno-PCR)’을 활용한 암 조기진단 기술 개발을 주제로 압타머, 이뮤너-피씨알 기술을 융합한 첨단 진단 기술 개발에 의의가 있다.

압타머(Aptame)는 표적분자를 인지해 특이적(항원과 항체 또는 항원과 감작림프구 사이에서 나타나는 선택적 반응성)으로 결합하는 단일가닥 핵산으로 항체와 비교했을 때 생산 안정성과 응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다. ‘이뮤노-피씨알(Immuno-PCR; 면역 중합효소연쇄반응법)’은 ‘효소면역측정법(ELISA)’과 ‘Real-time PCR’을 융합한 기술로 기존 면역 진단법에 비해 민감도가 높다는 강점이 있다.

이 두 가지 장점을 결합한 압타머-피씨알은 소변, 혈액 등을 이용해 간단히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로, 다양한 암의 조기진단 키트를 개발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이다. 연구진은 혈액뿐만 아니라 소변, 타액 등 비침습적 검체에 포함된 극미량의 바이오마커를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전립선 암 진단에 적용하는 것을 초기 개발 목표로 선정했다.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 암 발병 순위 5위 안에 포함되는 고위험 질병으로, 증상이 거의 없어 주기적인 진단을 통한 빠른 발견이 중요한데 암 진단 시 고비용 및 침습적 방법으로 인한 부담이 존재했다. 그러나 압타머-피씨알을 통해 간편하면서도 정확한 진단 기술을 개발할 경우 검진율은 물론 전립선 암 조기 진단율이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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