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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2019년 신년사]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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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신년사]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모든 국민이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 건강증진사업에 주력할 것”
기사입력 2019.01.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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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2019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국민이 더욱 건강한 2019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선도기관으로서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한다는 설립목적에 맞추어 지난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국가 건강정책의 대계로서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준비했고,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통해 지방정부의 건강증진정책을 지원했습니다.

국가 비만예방종합대책과 음주폐해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궐련형 및 전자담배 경고그림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국가 건강증진 정책을 보건복지부와 함께 성실히 수행했습니다.

보건소, 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 그리고 보건진료소 등 전국 지역보건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금연, 절주, 비만예방, 신체활동 활성화, 그리고 건강증진 교육 등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국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및 지역사회 보건인력 육성에 기여했습니다.

국정과제인 동네의원 중심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을 설치, 지역사회 민관협력을 통한 만성질환 통합관리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통해 고용안정을 도모했으며, 청년인턴 채용, 그리고 장애인·보훈대상자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통해 일자리 만들기를 지속했습니다.

2019년 새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좀 더 내실있는 도약을 위해 기관의 신년 사자성어를 ‘법고창신(法古創新)’으로 정했습니다. 이는 연암(燕巖) 박지원의 경구로서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뜻입니다. 옛것을 토대로 본받는 일(法古)과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일(創新)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입니다.

2019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러한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국민건강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실천할 것입니다.

첫째, 기관의 경험과 준비를 토대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재정립할 것입니다. 국민건강증진기금의 효율적인 운용을 통해 건강증진 정책·사업·연구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건강행복지수 개발 등을 통한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완화해 건강 형평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지역사회 중심의 보건의료체계 확립과 공공성 강화,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공공기관의 국정과제를 잘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3500여 지역보건의료기관의 기능강화 및 지역사회 자원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커뮤니티 케어를 준비하겠습니다.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건강증진 R&D, 모바일 헬스케어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2019년은 ‘사람중심 신뢰경영’을 실천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경영과 정책사업에 있어서 ‘사람’이 편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잘 듣고 숙의하며, 소통하도록 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것을 최대한 실천하겠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공급자 중심 Top down(하향식) 방식보다는 수요자 중심 Bottom up(상향식) 방식의 수평적 협력을 통한 변화와 성과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통한 ‘건강수명의 연장’과 ‘건강 형평성 달성’이 최우선입니다. 올해에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건강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기관의 핵심목표를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연결하고,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소통하는 역할을 성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배전의 노력을 다하는 새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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