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오송재단, 뉴라클사이언스에 100억원 규모 기술이전계약 체결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오송재단, 뉴라클사이언스에 100억원 규모 기술이전계약 체결

대학 기초연구 성과물 오송재단 중개연구 통해 사업화 연계 큰 의의
기사입력 2018.12.13 10:3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오송재단.jpg▲ 오송재단 전경
 
[아이팜뉴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최근 뉴라클사이언스(대표: 김봉철)와 ‘항체를 포함한 단백질의약품 혈중 반감기 연장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송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국민대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이 기술은, 항체 및 단백질 치료제의 신체 내 적정 농도 유지 시간을 증가시켜 약효를 높이고 치료제의 투여 용량과 접종 빈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개선한 플랫폼 기술이다.

기존 항체 및 단백질 치료제는 고용량의 치료제를 빈번하게 투여해야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반면, 본 기술은 적은 용량만으로도 우수한 암세포 사멸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FcRn과 pH-의존적 결합력을 극대화하는 Fc 변이체를 이용함으로써 반감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결과로, 세계적인 바이오의약품 개발사의 Fc 변이체 기술보다도 증가된 결합력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업성과 시장성이 기대되고 있다.

뉴라클사이언스는 이 기술을 도입한 일부 항원에 대하여 전세계에서 생산, 판매할 수 있는 전용실시권을 보장받는다. 기술료는 선급금과 단계별 기술료를 포함한 약 100억 원 규모로 오송재단 창립 이래 가장 큰 기술이전 규모다.

기술개발에 참여한 오송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단백질의약품팀 최소영 팀장은 “이 기술은 플랫폼 기술로 다양한 항체 및 단백질에 적용이 가능하며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제2, 제3의 기술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