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이제혁(사진) 분당서울대병원 홍보팀장이 지난 11월 30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강당에서 열린 ‘한국병원홍보협회 2018년도 하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내년도 협회를 이끌 제20대 회장에 선임됐다.
부회장에는 김성녕 강북삼성병원 커뮤니케이션파트장이, 감사에는 김대희 고려대의료원 커뮤니케이션팀장이 선임됐다.
이제혁 차기 회장은 “협회의 명성에 걸맞은 정책과 지침을 제안하고,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홍보실무 교육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병원홍보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역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병원 홍보인의 유대관계 강화 △홍보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체적인 ‘병원행정 실무교육’ 강화 △병원홍보협회만의 인적 네트워크로 ‘홍보전문성과 시너지효과 증진’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총회에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문안(問安)’이 올해의 사보부문 대상을, 인제대 상계백병원의 ‘백진(白進)’이 뉴스레터부문 대상을 각각 받았다.
이와 함께 올 한해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컸던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과 포항세명기독병원 대외협력홍보팀 김필순 부장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1996년 창립된 한국병원홍보협회는 전국 회원 병원 및 홍보 담당자의 유대강화와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모임으로, 병원 홍보에 관한 각종 제도 연구를 통해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