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4년 11월 9일, ‘환자중심’, ‘고객만족’의 슬로건을 앞세우고 개원한 이후 줄곧 국내 의료계 패러다임을 전환해 온 삼성서울병원은 2012년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해피노베이션, Happinnovaion)’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해 왔다.

개원 24주년 기념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제작한 동영상 상영과 직원 프로젝트 그룹의 ‘걱정 말아요 그대’ 공연 후 개원기념 특별공로상, 장기근속직원(20년·10년)공로메달 수여, 공로상, 모범상, 봉사상 등 80여 명의 원내외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권오정 원장은 기념사에서 “개원 이후 줄곧 유지해온 ‘환자 최우선, 환자 중심병원’이 가장 중요한 가치다.”라고 강조하면서 묵묵히 노력해 준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개원 25주년인 내년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착수, 우리병원의 미래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고, 자립경영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서로 격려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