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센트온(대표 유정연)이 16일 존엄케어 제품 ‘호클러 효(孝)’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존엄케어는 냄새, 욕창, 와상, 낙상이 없는 4무(無), 신체억제와 기저귀를 탈피한 2탈(脫)을 기반으로 하는 돌봄 서비스를 일컫는다. 일상생활의 청결과 안정감, 돌봄 대상의 존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서비스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 비율은 14%를 넘는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오는 2025년에는 노인 인구 비율이 21%에 달하는 ‘초고령사회’가 될 전망이다.
고령사회가 되면서 노인들의 돌봄 서비스가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돌봄 대상자의 인격권, 존엄한 노후를 보장하는 실버산업과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센트온이 이번에 선보인 호클러 효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존엄한 인격으로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고, 청결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스프레이형 살균 소독제다.
침구, 치료용 매트, 휠체어 등 생활용품을 비롯해 식탁, 침대, 의자 등 가구와 핸드폰, 전화기 등 전자제품, 화장실과 바닥 청소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전천후 제품이다.
특히 호클러 효의 주성분인 HOCl(Hypochlorous Acid, 차아염소산)은 인체 면역시스템(백혈구)이 만들어내는 핵심적인 살균 성분이며, 주방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로 식품첨가물에도 등재돼 있는 물질이다.
락스에 비해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염성이 강한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대해서도 높은 살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호클러 효는 한국식품연구원을 비롯한 시험기관에서 총 51종의 유해세균 등에 대한 살균력과 항곰팡이 효과,항바이러스 효과를 인증 받았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 등에 대한 탈취력 테스트도 마쳤다.
유정연 센트온 대표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와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부모님, 조부모님 등 내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오랜 연구개발 기간과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호클러 효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또 “호클러 효의 공식 출시 전부터 양로원, 요양원, 의료기관 등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기관은 물론 어르신을 케어하고 있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존엄케어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센트온은 20년간 국내 향기마케팅 시장을 이끌어온 프리미엄 종합 향기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호텔, 패션 및 뷰티, 브랜드 쇼룸, 금융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공간에 향기마케팅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