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코오롱제약, 한국애보트와 140억 규모 코프로모션 계약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코오롱제약, 한국애보트와 140억 규모 코프로모션 계약

5품목 140억 규모 계약 통해 매출 증대 기대…전국 로컬 의원급 점유율 높일 예정
기사입력 2018.08.20 11:0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코오롱제약 한국애보트 협약.jpg▲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왼쪽) 대표와 한국애보트 EPD 제약사업부 이승윤 대표가 과천 코오롱제약 본사에서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코오롱제약(대표 이우석)은 애보트 글로벌헬스케어그룹과 클래리시드필름코팅정 등 5품목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오롱제약은 이번 한국애보트와의 계약을 통해 소아과 ETC 시장의 인지도를 높여 확고한 강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이 2017년 약 140억원의 매출액(12월 MAT, IMS Health 데이터 기준)을 발생한 것인 만큼 계약 이후 코오롱제약의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종합·대학병원뿐만 아니라 전국 로컬 의원급 소아과에서 대부분 처방되고 있는 만큼 기존 소아과 시장에 인지도가 높았던 코오롱제약의 입장에서는 영업·마케팅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계약 체결된 5품목은 △클래리시드필름코팅정(250mg, 500mg) △클래리시드엑스엘서방정(500mg) △클래리시드건조시럽(125mg/5ml, 250mg/5ml) △하이드라섹산(10mg, 30mg) △호쿠날린패취(0.5mg, 1mg, 2mg)이다.

클래리시드는 클래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 성분의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로, 십이지장궤양의 원인균인 H.pylori를 박멸하는 소화성 궤양 치료와 함께 상·하기도 감염증 치료, 마이코박테리아 감염에 의한 피부·연조직감염증 등에 사용된다.

하이드라섹산은 라세카도트릴(Racecadotril) 성분의 국내 유일한 순수한 분비억제 지사제이다. 장내 운동성을 감소시키지 않고, 장내로의 수분과 전해질 분비를 감소시켜 신속히 설사를 줄여주며, 3개월 이상 만 12세 미만 소아에게 처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최초로 프랑스에서 승인됐고, 현재 영국, 독일, 이태리를 비롯한 20개 이상의 나라에서 시판 중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 발매돼 비급여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음식물 또는 분유에 넣어 투여 가능하다는 뛰어난 복용 편의성을 갖고 있다.

호쿠날린패취는 툴로부테롤(Tulobuterol) 성분의 패취형 천식 치료제로, 복용 편의성과 경구제 대비 낮은 전신 이상반응으로 소아 환자들의 야간 기침의 증상완화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패취형 제품의 특징으로 소아과 및 이비인후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대부분의 로컬 의원급에서 많이 처방돼 많은 환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약물이 일정하게 방출되는 Crystal Reservoir System 특허기술을 통해 다수의 제네릭 제품들이 발매된 상황에서도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코오롱제약 이우석 대표는 “이번 코프로모션의 성공이 회사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해당 제품의 성공적 판매를 통해 기존 소아과 시장에서 인지도를 NO.1으로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중상위권 제약사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