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전라남도의사회 이필수회장, 윤한상총무이사, 안재훈법제이사, 순천시의사회 서종옥회장은 지난 16일 오후 12시 20분에 발생한 순천 모 종합병원 응급실의사 폭행사건에 대한 피해 회원 위로 및 진상조사차 17일 오후 1시 순천 모 종합병원을 방문했다.
전남도의사회-순천시의사회 회장등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피해 응급의학과 의사 및 해당병원 병원장으로부터 사건 당시의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남도의사회 회원을 대표해 피해회원을 위로했다.
이후 순천경찰서를 방문하여 이삼호순천경찰서장 및 남종권형사과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수 회장은 지난 7월 1일 이후에 응급실에서 의료인폭행관련사건이 벌써 7번째이며 응급실에서 진료중인 의료인 및 의료종사자에 대한 폭력은 살인행위에 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얘기하였다. 또한 이회장은 현재 보건복지부와 정치권에서도 응급실 의료인폭력에 대한 엄중한 처벌의지를 보이고 있다면서 현재 국회에서도 응급실의료인폭력에 대한 처벌강화법안이 여러개 발의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현재 가해자는 왕조지구대에서 석방된 상태인 가운데 이필수회장은 이에 대해 항의를 했으며 이에 대한 순천경찰서측의 설명을 들은후 가해자에 대한 구속수사 및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순천경찰서측으로부터 피해자인 응급실의사의 진술을 충분히 들은후 사건을 공정하게 처리하겠다고 약속을 듣고 순천경찰서방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