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지난해 국내 건기식 시장 3조8000억원…전년 比 17.2%↑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지난해 국내 건기식 시장 3조8000억원…전년 比 17.2%↑

건기식협, 2017년 건기식 시장현황 분석 결과 발표…“국가경제 견인할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
기사입력 2018.04.30 14:01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인포그래픽.jpg▲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관련 인포그래픽 <그림 제공=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아이팜뉴스]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3조8000억원으로, 2016년 3조2000억원 대비 17.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시장 성장률을 두 배 이상 웃돈 수치다.

NBJ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1214억달러(약 130조원) 규모로 성장률 약 6%를 보였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30일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정 내 건강기능식품 구매 및 소비 패턴 분석’ 자료를 토대로 2017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 원료별·유통채널별 시장구조를 발표했다.

표1.jpg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1가구당 연평균 건강기능식품 구매액은 29만6000원으로 2015년(26만6000원) 대비 11% 이상 성장했다.

이처럼 고령화에 따른 ‘건강한 노화’에 대한 관심 증대로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늘면서 국내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표2.jpg
 
원료별 시장구조를 살펴보면 매년 판매 1위로 꼽히는 홍삼 외에도 당귀 등 혼합추출물 등 면역 기능성 원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프로바이오틱스(장 건강), 루테인(눈 건강), 밀크씨슬(간 건강), 체지방감소 제품 등 관련 원료 구매 금액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신체 부위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유통채널의 경우에는 △인터넷몰(26.3%) △다단계판매(14.2%) △대형할인점(12.3%) 순으로 나타나 온라인 채널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 섭취연령대가 낮아지고 제품을 꼼꼼히 비교 후 구매하는 ‘스마트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관계자는 “최근 건강기능식품이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건강관리법으로 각광받으면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능성 원료 개발과 제품화가 보다 활성화된다면 국가경제 성장을 견인할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