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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민응기 강남차병원장, 제39대 병협 회장선거 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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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응기 강남차병원장, 제39대 병협 회장선거 입후보

“병원계 필요한 정책 실현 적극 추진…회원병원과 국민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
기사입력 2018.03.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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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응기 강남차병원장.jpg▲ 민응기 강남차병원장이 제39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전국병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잘 듣고 꼼꼼히 모아 적극 추진해 병원으로부터 신뢰받는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팜뉴스] “전국병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잘 듣고 꼼꼼히 모아 적극 추진해 병원으로부터 신뢰받는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민응기(사진) 강남차병원장이 제39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민 병원장은 “저는 오랫동안 동국대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단국대학교 제일병원장,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병원협회에서도 법제이사, 법제위원장, 학술이사, 보험이사, 보험위원장, 기획위원장, 총무위원장 등의 역할을 통해 다양하고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이러한 다양한 경력을 통해 전국 회원병원들의 경영을 압박하는 수많은 현실적 고충과 요청 사항들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합리적인 의료정책이 의료현장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고자 제39대 병협 회장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민 병원장은 “그동안 많은 역대 회장들이 협회를 위해 봉사해 왔듯이 저 또한 전국 병원의 대표단체인 병원협회에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3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먼저 “항상 귀를 열고 회원병원의 어려움을 잘 듣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 회원병원은 시설·장비와 같은 외형적 규모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비수권으로 나뉘는 지역적 특성, 급성기·만성기·전문병원 등 그 진료행태 등 병원별로 매우 다양한 직능별 특성 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다”며 “병원은 직접 경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병원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료과목의 의료인,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행정인력 등 다양한 형태의 전문직업군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최근 많은 병원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안은 간호사뿐만 아니라 약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인력 수급의 문제, 3대 비급여 개편과 보장성 강화에 따른 ‘의료질평가 지원금’ 배분 등 수가보상의 불균형, 전공의 수급과 운영, 의료기관의 시설 개편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이러한 다양한 어려움을 병원정책에 반영키 위해 직능별 의견수렴 뿐만 아니라 직·간접적 자문기구를 지속적 확대해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양한 의견을 잘 모아서 합리적인 의료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병원협회는 병원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상임이사회 뿐만 아니라 기획·정책·보험·수련업무 등을 담당하는 다양한 상설위원회와 전문위원회가 있다”며 “이러한 내부 상설위원회의 의사결정 구조를 보강해 병원협회장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를 탈피하고 각 위원회 중심으로 운영토록 함으로써 많은 회원병원장과 병원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서 다양한 형태의 깊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후 그러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병원이 동의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는 특히 “병원계에 필요한 정책이 실현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의료정책은 의료계의 요구만으로 실현되기 어렵고, 그 실현 방법 또한 다양한 구조로 변화했다”며 “정부 중심의 의료정책도 정책결정 과정에서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인증원, 중재원, 의료관련 학회 및 단체 등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 여러 형태의 의료기관에서 발생되고 있는 감염, 화재사고, 환자안전사고, 의료사고 등 다양한 사건에 대하여는 정부와 국회에서 건건이 다양한 형태의 입법을 통해 병원운영을 다각도로 규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 병원장은 “이러한 정책결정 과정에 저 뿐만 아니라 회원병원의 병원장과 관계자들이 적극 참여해 병원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입안 과정에서부터 녹아들어 지속가능한 병원정책 실현을 통해 회원병원으로부터 신뢰받는 병원협회가 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결코 몸을 아끼지 않는 헌신의 역군이 될 기회를 주시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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