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 인권 보호를 위해 전국 간호사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협회 대강당에서 첫 번째 간호사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성폭력, 성희롱 예방교육-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국가인권위원회가 추천한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권력형 성폭력에 맞닥뜨렸을 때의 대처법과 함께 간호사 등 공공성이 강한 직업군에 자주 발생하는 성폭력 피해의 사례 등이 소개됐다. 또 국내외 성폭력 사례를 비교해 보고 국내에서 적용되는 성추행의 범위 등에 대한 설명도 다뤄졌다.
70여명의 간호사가 참가한 이날 교육은 오후 4시부터 6시 10분까지 진행됐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간호사 인권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2, 3차 간호사 인권교육 역시 같은 주제로 1월 26일과 2월 2일에 각각 협회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후에도 다른 주제로 간호사 인권교육이 마련될 계획이다.
간호사 인권교육은 널스라이프(
www.nurselife.or.kr) 첫 화면 배너를 클릭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협회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각 차수별로 70명 선착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