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양구 대표는 “2018년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스테디셀러 브랜드 육성 및 이를 통한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팜뉴스] 동성제약이 2일 도봉구 본사에서 2018년 시무식을 갖고 무술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동성제약은 정로환, 세븐에이트, 비오킬, 바이오가이아, 이지엔 등 다양한 브랜드를 갖고 있으며, 60년간의 기업역사 동안 그 제품력을 인정받아 왔다. 그러나 다변화되는 유통과 제품의 홍수 속에서 브랜드 강화라는 능동적인 자세 없이는 시장 경쟁력이 없다”면서 “2018년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스테디셀러 브랜드 육성 및 이를 통한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각 유통을 대표하는 브랜드에 주목해 상품기획부터 생산, 마케팅, 영업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목표를 갖고 전사적으로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또 “지난해 준공한 동성제약연구소 대구암센터를 통해 광역학치료, 음파역학치료법 연구에 집중해 제약회사로서 동성제약만의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춰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새로운 기업로고 CI(Corporate Identity)가 공개됐다. 이번 기업로고는 올해로 창립 61주년을 맞이하는 동성제약이 60년을 넘어서 100년 기업을 목표로 급변하는 미래 세상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데 있다.
▲ 동성제약의 새 CI
새로운 CI는 기존의 동성제약 기업로고를 보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됐다. 가운데 별은 동성(星)을 상징하며, 기존보다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다양한 비즈니스를 추구하고자 하는 동성제약의 비전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별을 둘러싸고 있는 선은 끊기지 않고 연결돼 있으면서 인종, 언어, 국가를 하나로 잇고자 하는 글로벌 동성의 당찬 포부가 담겨져 있다.
CI의 컬러는 동성제약의 기업 슬로건인 ‘Health From Nature’를 상징하는 그린(Green)과 블루(Blue)를 조화롭게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