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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간호인력 이·퇴직방지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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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간호인력 이·퇴직방지 사업 진행

경력개발교육, 간호행복멘토링, 조직문화 개선교육 등 현장 반응 뜨거워
기사입력 2017.12.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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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간호인력 이․퇴직방지 사업 진행.jpg
 
[아이팜뉴스] 대한간호협회가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병원 재직 간호인력을 대상으로 올해 8∼11월까지 4개월 동안 간호사 이·퇴직방지 사업의 일환으로 ‘간호사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총 112개 중소병원에서 간호사 300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간호행복멘토링’사업을 통해서는 경력단절 간호사 취업 후 퇴직률이 10%이던 것을 5%대로 내리는 성과를 거뒀다.

간호사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및 이직방지’는 지난해 6개 각 권역센터에서 총 196개 중소병원 간호사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집체교육의 형태로 진행했고, 올해는 지난해 교육 평가를 통해 직접 시·도별 개별 중소병원으로 찾아가서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소그룹 형태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과 이직방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실시됐다.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교육 내용은 △건강한 정신: 서로를 웃게 하는 긍정심리학 △건강한 행동: 상황에 대처하는 스타일을 알면 우리는 하나 △건강한 소통: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커뮤니케이션 클리닉 등이다.

이직방지 프로그램은 간호현장의 애로사항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방법으로 간호의 의미를 제고했다. △간호사에게 전하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 △간호사, 자기돌봄의 기술 익히기 △감정노동, 간호사를 위한 마음 챙김 프로그램 등의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후 서호병원(부산광역시 소재) 간호차장은 “간호사들이 처음에는 조금 무거운 모습(일과에 지친 모습)을 하고 왔으나 교육 이후 하나의 답을 얻고 웃음을 지으며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모습에 우리 간호사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힘든 간호 업무에서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운 귀한 시간이 돼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 감사를 드리며, 이 교육이 좀 더 활성화돼 더 많은 간호사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소병원 부서장 및 퇴직한 간호계 리더 32명으로 구성된 간호멘토단은 경력단절 간호사와 간호대학 진로교육 후 취업을 연계한 멘티 500여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중이다. 재취업 후 퇴사를 망설이는 간호사를 정신적으로 지지하며 현장을 떠나지 않도록 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중소병원의 임상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재취업 간호사와 신규 간호사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적응을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퇴사 및 이직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재취업 교육을 받고 취업을 망설이고 있던 경력단절 간호사 가운데 30명을 현장에 복귀시키는 성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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