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KRPIA 연간보고서’ 표지
[아이팜뉴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개발 및 공급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성과를 담은 ‘2017 KRPIA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KRPIA 김옥연 회장은 “최근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문재인 케어 등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발맞추어 국민건강을 증진하는 신약의 혜택 및 가치에 대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진출 등 우리나라 제약산업이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된 연간보고서에는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혁신적 신약의 가치가 특히 조명됐다. △사회적 가치: 혁신적 신약은 전 세계 환자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생산적인 삶을 사는데 기여한다. △재정적 가치: 신약은 질병 퇴치와 치료의 직접비용뿐 아니라 사회의 총 비용을 절감하고,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 △산업적 가치: 제약산업은 신약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R&D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성장동력이다.
한편 연간보고서에는 글로벌 제약사의 소명인 신약공급 현황과 한국 사회 기여 노력도 정리됐다. KRPIA에 소속된 글로벌 제약사는 국내 환자를 위해 약 1200종의 의약품을 공급해 환자의 신약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공동 진출과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는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247억원 사회공헌기금을 우리사회에 환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