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투제오, 환자가 직접 투여 용량 조절해 효과적인 혈당 관리 가능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투제오, 환자가 직접 투여 용량 조절해 효과적인 혈당 관리 가능

TAKE CONTROL 임상 결과 저혈당 위험 증가 없이 우수한 당화혈색소 개선 효과 보여
기사입력 2017.11.03 11:51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투제오주 솔로스타.jpg▲ 투제오 주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재조합 300U/mL)
 
[아이팜뉴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TAKE CONTROL 임상연구 결과가 지난 9월 3째 주에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 학술대회에서 새로 발표됐다고 3일 밝혔다.

임상연구 결과 환자가 직접 차세대 기저인슐린 투제오 주 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재조합 300U/mL)의 투여 용량을 조절해 투여해도 저혈당 위험 증가 없이 우수하게 혈당 관리가 가능했다고 한다.

TAKE CONTROL 임상 연구에 따르면 직접 투제오의 투여 용량을 조절한 환자는 연구 24주차 시점에서 전문의가 투여 용량을 조절한 환자 대비 우수한 당화혈색소 개선 효과를 보였다.

직접 투여 용량을 조절한 환자 중 67.5%가 중증 저혈당, 만성 저혈당 또는 중증 만성 저혈당의 발생 없이 혈당 목표에 도달했다.

하지만 전문의가 투여 용량을 조절한 환자의 경우 58.4%만이 중증 저혈당, 만성 저혈당, 또는 중증 만성 저혈당 없이 혈당 목표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번이라도 혈당 수치 54mg/dL 미만의 중증 저혈당, 만성 저혈당 또는 중증 만성 저혈당을 경험한 환자 비율은 두 환자군에서 유사(6.4% vs. 6.3%)하게 확인됐다.

해당 임상연구는 24주간 당화혈색소의 변화 추이를 측정해 환자가 직접 투여 용량을 조절하거나 전문의가 투여 용량을 조절했을 때 나타나는 혈당 조절 측면에서의 비열등성을 입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투제오로 기저인슐린 치료를 시작하거나 다른 기저인슐린(인슐린 글라진 100U/mL, 인슐린 디터머, NPH 인슐린)에서 투제오로 전환해 기저인슐린 치료를 진행했으며, 기존에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 투제오를 투여하는 동시에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함께 복용했다.

TAKE CONTROL 임상연구 결과.jpg▲ TAKE CONTROL 임상연구에 따르면 직접 투제오의 투여 용량을 조절한 환자는 연구 24주차 시점에서 전문의가 투여 용량을 조절한 환자 대비 우수한 당화혈색소 개선 효과를 보였다.
 
사노피 글로벌 당뇨병 의학부 리카르도 페르페티(Riccardo Perfetti) 대표는 “TAKE CONTROL 임상 결과는 환자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투제오 등 차세대 장시간형 기저인슐린을 사용했을 때 목표 혈당에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당뇨순환기사업부를 총괄하는 제레미 그로사스(Jeremy Grossas) 전무는 “제2형 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치료법 및 생활습관 관리법 등에 대한 환자의 이해와 순응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차세대 기저인슐린 투제오는 향상된 프로파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노피는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20만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방대한 규모의 실제 임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실제 임상 경험(Real World) 연구 결과는 일상 속 당뇨병 관리에 대한 연구 결과의 적용을 평가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이와 관련한 후향적 비교 관찰 연구인 DELIVER 2 및 DELIVER 3 임상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된 바 있다.

DELIVER 2 연구에 따르면 투제오는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른 기저 인슐린 대비 입원 또는 응급실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저혈당 발생률을 48%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환자당 연간 약 2000달러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