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식품안전정보원은 한국규제학회, 성균관대학교 국정평가연구소와 공동으로 21일 오후 2시 성균관대 법학관에서 기획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식품안전 및 규제 분야의 각 전문가가 모여 ‘식품안전규제의 방향성과 과제’에 관해 논의한다.

세션은 총 2부로 나누어 4개의 소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규제합리화 방안’을 주제로 한국행정연구원 김신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는 가운데 식품안전정보원 정책연구부 고효진 선임연구원이 ‘식품안전규제의 증거기반 정책결정 방안’, 이수아 선임연구원이 ‘식품안전규제의 편익에 대한 연구: 식품표시 규제효과를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하며, 황창호 동아대학교 교수가 ‘식품분야의 규제 합리화 및 안전관리 방안의 모색‘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김주찬 한국규제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곽노성 한양대학교 특임교수의 발제로 ‘식품안전분야 규제 원칙과 우선 개혁과제’에 대해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하며, 이주형 식품안전정보원 정책연구부장, 박형준 성균관대국정평가연구소장, 최성락 동양미래대 교수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이번 세미나를 토대로 식품안전규제의 합리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식·정보를 교류하고, 논의된 식품안전 규제의 방향을 바탕으로 식품안전의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