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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생한방병원, 19일 구월동에 총 82병상 규모로 개원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법 실시…MRI 등 영상의학검진에서 한·양방 통합진료까지 원스톱
기사입력 2017.09.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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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생한방병원 전경.jpg▲ 19일 총 82병상 규모로 개원한 인천자생한방병원 전경
 
[아이팜뉴스] 자생의료재단은 19일부터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인천자생한방병원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자생한방병원 측은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퇴행성관절염 등 각종 척추·관절질환을 수술없이 치료한다.

총 82병상 규모로 6개 한방진료과와 2개 의과진료과(영상의학과, 내과)를 갖추고 한·양방 통합진료를 실시한다.

인천자생한방병원 의료진.jpg▲ 인천자생한방병원 의료진. 왼쪽부터 남지환 원장, 김민우 원장, 우인 병원장, 박지용 원장, 김민영 원장, 조남훈 원장
 
특히 한방재활의학과, 침구과, 한방내과 등 한방전문의로 구성된 6명의 숙련된 의료진이 추나요법, 한약치료, 신바로약침 등 과학적으로 입증된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법을 실시한다.

또 교통사고클리닉, 여성척추질환 클리닉, 성장클리닉 등 특화된 진료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지역의 의료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자생한방병원 우인 병원장은 “인천은 광역시임에도 한방병원이 많지 않은 도시라 자생한방병원의 인천 개원이 지역 환자들의 비수술치료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아온 의료진과 환자 중심의 철학으로 지역의 비수술 척추치료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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