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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우울증',적극적으로 치료해야할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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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적극적으로 치료해야할 '질병'입니다

보건복지부·건강증진개발원, 우울증 자가진단 및 대처방법 안내
기사입력 2017.09.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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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최근 우울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과 관련해 ‘우울증 대처 방법’을 안내하였다.

 ‘우울증(주요 우울장애)’은 2주 이상 우울한 기분과 함께 거의 모든 활동에 있어서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 일상 활동의 무기력함이 지속되는 질병이다.
우울증이 있는 경우 식욕이나 수면시간의 변화, 불안, 집중력의 감소, 우유부단, 침착하지 못함, 무가치한 느낌, 죄책감이나 절망감, 자해 또는 자살 생각 등의 특징을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3억 2,200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고, 자살의 주요 원인이 되는 등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올해 ‘세계 보건의 날’ 주제를 “Depression(우울증), Let's talk”으로 지정하고 각국의 관심을 촉구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우울증은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는 질병임을 강조하면서 그에 대한 대응방법을 권고하고 있다.

< “우울증”에 관하여 꼭 알아야 할 것 >
‣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 우울증은 나약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 우울증은 상담, 항우울제의 복용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다

< 우울하다고 느낄 때 할 수 있는 일 >
‣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 하세요
‣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세요
‣ 적절한 도움은 우울증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 잘 지냈을 때 즐기던 활동들을 지속하세요
‣ 가족, 친구와 지속적인 관계․연락을 유지하세요
‣ 짧은 산책이라도 정기적으로 운동하세요

‣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습관을 유지하도록 하세요
‣ 누구나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이 상황에 적응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울증을 앓고 있을 때는 그렇지 않을 때만큼 잘 일할 수 없습니다)
‣ 알코올 섭취를 피하세요
‣ 자살충동을 느낀다면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 우울한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
‣ 우울한 사람에 대해 판단하지 않고 잘 들어주며 도와주세요
‣ 우울증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 가능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고, 전문가를 만나러 갈 때 같이 가 주세요

‣ 약물처방이 된 경우 처방대로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하세요
‣ 일상생활과 규칙적인 식사․수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규칙적인 운동과 사회활동을 장려해 주세요

‣ 부정적인 면보다 긍정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도록 격려하세요
‣ 혹시 그가 자해를 생각하고 있거나 이미 자해를 한 경우 혼자 두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그 동안 약물, 날카로운 물건 등 자해도구가 될 만한 물건을  치워두세요
‣ 우울한 사람을 잘 돕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또한 돌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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