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한미약품, 하반기 파이프라인 임상재개로 순항한다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한미약품, 하반기 파이프라인 임상재개로 순항한다

상반기, 판관비 통제로 수익성 개선-안정적 매출 유지
기사입력 2017.07.31 08:16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한미약품 연구소 연구원 모습.jpg▲ 한미약품 연구소의 연구원 모습<사진 제공=한미약품>
 
[아이팜뉴스] 한미약품은 연결기준으로 지난 2분기에 매출액 2228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9%,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6.9% 증가했다.

이는 ‘가브스’의 판권계약 해지 영향이 일부 있으나 제품 믹스와 판관비 통제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동부증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사노피와의 계약금 반환 시 외환 차손의 영향으로 세전이익은 93억원으로 전년 대비 –56.6%를 기록했다.

별도기준 실적은 사노피와의 계약변경을 반영한 지난해 2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 1719억원으로 1.0%,영업이익은 147억원(흑전)을 기록,비교적 안정적으로 의약품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경한미약품은 매출액 4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0%,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전년대비 35.6% 증가,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

이 같은 실적은 마케팅 강화에 따라 판관비가 증가했으나 총 매출처 수와 점포당 매출액 증가, R&D 비용 통제로 지난 1분기에 이어 북경한미의 경우 실적에 대한 우려를 걷어내고 있는 것이다.

한미약품은 상반기 기조 실적으로 봤을 때 하반기에도 안정적으로 실적을 유지할 전망이다. 임상시험 진입이 기대되는 파이프라인의 영향으로 R&D 비용 증가의 가능성이 있으나제품의 수익성 개선과 북경한미의 영향으로 안정적 실적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동부증권은 보고서에서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Hold 유지’를 제시했는데, 파이프라인 진행 상황의 변화가 예견됨에 따라 신약가치의 상당부분 파이프라인에 무게를 두고 있는 가운데 얀센의 임상시험 재개에 따라 신약가치 재산정으로 주가 상승의 여지가 있으나여전히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신약의 임상재개와 관련된 변화는 없는 상황으로 투자의견을 Hold유지로 권고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