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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센틱스’ 강직성 척추염-건선성 관절염 환자 지속적 개선

아달리무맙 VS 코센틱스 효과확인 건선성 관절염 환자 임상 연구 준비중
기사입력 2017.07.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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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노바티스의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새로운 연구결과를 통해 강직성 척추염 및 건선성 관절염에서의 장기적 증상 완화와 건선성 관절염에서의 빠른 통증 완화를 입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6월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7년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17)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노바티스는 ‘코센틱스’가 치료 3년 차에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의 징후와 증상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 코센틱스는 최대 2년까지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센틱스’는 평생에 걸쳐 통증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인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 연구에서 3년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 받은 완전 인간(fully human) 단일클론항체 인터루킨-17A 억제제다. 코센틱스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건선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건선 환자 10명 중 최대 8명이 건선성 관절염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MEASURE 1의 연장 연구인 이번 연구 결과,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80%에서 ASAS 20(국제척추관절염평가학회 반응 기준) 반응이 치료 3년 차에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평가한 기존 FUTURE 1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코센틱스로 치료 받은 건선성 관절염 환자의 약 77%가 치료 3년 차에ACR 20 반응(미국 류마티스학회 반응 기준)에 도달해 징후와 증상의 지속적인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FUTURE2 연구의 2년 사후 분석을 통해 건선성 관절염 환자에서의 코센틱스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치료 시작 전 대부분의 환자들(99%)이 중등도에서 극심한 통증 또는 불쾌감을 보고했는데, 치료 3주 차에 코센틱스로 치료 받은 환자군의 절반(50%)은 통증평가지수(VAS, Visual Analogue Scale)가 20% 이상 개선되어 임상적으로 유의한 통증 완화를 보고했다. 치료 4주 차에 통증이나 불쾌감이 없다고 보고한 환자의 비율은 코센틱스 300mg 투여군(15%)이 위약군(5%) 보다 더 높았으며, 이 비율은 치료 104주 차까지 증가(28%)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센틱스의 긍정적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의 3상 연구에서 나타난 것과 일치했다.

노바티스 의약품 개발 부문 총책임자 바스 나라시만(Vas Narasimhan)은 “이번 데이터를 통해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환자에서 코센틱스의 장기적인 증상 완화 효과를 재확인 했을 뿐만 아니라, 건선성 관절염에서의 빠른 통증 완화 효과를 입증했다”며, “코센틱스가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에게 지속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하게 되었다는 점이 의미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2014년 12월 첫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코센틱스로 치료를 받은 누적 환자는 5만 4천명 이상이며, 코센틱스는 건선, 건선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 승인된 유일한 인터루킨-17A 억제제다. 코센틱스는 최근 국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급여의 적정성을 인정받았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고시 절차를 거쳐 8월부터 급여권으로 진입하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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