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지난 6월 10일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1400여명의 병원약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약류 약물요법과 안전한 관리’를 주제로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황보신이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특별강연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김효정 마약관리과장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도입 및 시행’에 이어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사업실 신경아 팀장의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의 마약류 관리 - 진정요법, 고위험약제 관리 포함’ 2개 강의가 진행되었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취지, 개요, 추진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소 회원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내용인 의료기관평가인증 전반과 의약품관리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 이영희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류호걸 교수의 ‘진정요법 가이드라인과 안전한 시행’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윤현수 교수의 ‘완화의학적 측면에서의 통증조절 : 암성, 비암성 통증 및 호스피스에서의 마약류 사용’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서자림 약사의 ‘중환자에서의 통증조절과 진정요법’을 주제로 한 강의는 통증 조절에서 중추적인 약사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마약류의 전반적이고 실질적인 약물요법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