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녹십자홀딩스, JW홀딩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헬스케어군에서 3종목 등 총 10종목이 6월 ‘코스피200’지수 정기 변경일에 맞춰 신규 편입이 확정, 향후 주가상승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6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스피200’은 11종목, 코스닥150은 13종목이 교체되는 가운데 적용일은 6월로 선물옵션 만기일인 6월 9일이다.

신규편입 종목은 헬스케어군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홀딩스, JW홀딩스 등 3종목을 포함하여 산업재에서 팬오션-GS건설-LIG넥스원, 소재군에서 AK홀딩스, 자유소비재군에서 CJ CGV-이노션-, 필수소비재군에서 동서 등이며, 넷마블게임즈까지 포함하면 총 11종목이 편입된다.

반면 서흥-일동홀딩스는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서 이번에 빠지며, 6월에 정기변경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200 구성종목 비중인 시총커버리지는 90% 수준으로 증가한다.

‘코스피200’지수 신규 편입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종가 기준 18만9000원으로 이달 들어 주가 상승률(기준일 4월 28일)이 5.71%, JW홀딩스도 4.73% 올랐다. 반면 기존 ‘코스피200’지수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됐던 종목들은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