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메디톡스, 바이오벤처 ‘앰틱스바이오’에 20억원 투자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메디톡스, 바이오벤처 ‘앰틱스바이오’에 20억원 투자

항진균제 특화 연구개발 그룹 ‘앰틱스바이오’ 선정 동반성장
기사입력 2017.05.17 12:3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메디톡스.jpg
 
[아이팜뉴스] 메디톡스가 한국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바이오 벤처 지원을 통한 동반 성장 모델 구축을 시작했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16일 대치동에 위치한 메디톡스 서울사무소에서 항진균제 분야의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신생 바이오 벤처기업 앰틱스바이오(대표 이종승)와 총 20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메디톡스가 추진하는 바이오 벤처 동반 성장 모델의 첫 투자 대상으로 앰틱스바이오가 선정된 것이다.
 
2015년 설립된 앰틱스바이오는 약물성 기반 항진균제 개발 및 인산화 효소와 전사인자 타겟 기반 항진균제 개발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현재 관련 연구의 전임상 시험을 준비 중에 있다. 메디톡스는 앰틱스바이오가 기술상용화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연간 17조원에 이르는 항진균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우수한 바이오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위해 메디톡스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항진균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연구개발 그룹 앰틱스바이오를 첫 협력 대상으로 선정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메디톡스는 우수 바이오 벤처기업에 대한 발굴과 투자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앰틱스바이오 이종승 대표는 “이번 투자협약은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인 메디톡스가 앰틱스바이오의 역량과 잠재력을 인정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메디톡스의 투자를 밑거름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바이오 기업이 되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글로벌 항진균제 시장은 약 17조원에 달하며, 이 중 전문 의약품 시장은 약 6조 7천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이후 허가 받은 신약이 없을 정도로 타 의약품 시장 대비 신약 개발 연구가 미진한 분야다. 하지만 인구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면역력이 취약해 지는 계층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부작용이 최소화된 새로운 항진균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