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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길리어드. B형간염치료제 ‘베믈리디’ 식약처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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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B형간염치료제 ‘베믈리디’ 식약처 허가

테노포비르 표적화 전구약물, 간세포에 약효성분 전달
기사입력 2017.05.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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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Vemlidy, 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고 국내 출시됐다고 밝혔다. 베믈리디는 성인의 만성 B형간염 치료에 대해 1일 1회 1정을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적응증으로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베믈리디는 새로운 테노포비르 표적화 전구약물로 비리어드 300mg에 비해 10분의 1 이하의 적은 용량인 25mg으로 비열등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발휘한다.
베믈리디는 혈장 안정성이 향상되어 비리어드® 보다 효율적으로 간세포에 약효성분인 테노포비르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투여량을 낮출 수 있다. 결과적으로 베믈리디는 혈장 내 테노포비르 농도를 비리어드 대비 89% 감소시켜 약물 전신노출을 줄였고 , 이에 따라 신장 및 골 안전성 측면에서도 비리어드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베믈리디는 향상된 안전성에 따라 경증, 중등증 또는 중증 신 장애 환자에서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경증 간 장애(child Pugh A) 환자에서도 용량 조절이 필요 없다. 말기 신 장애 환자(크레아티닌 청소율 추정치 15mL/min 미만) 또는 간 경변 환자에서는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의학부 반준우 전무는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이 고령화 되면서 환자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효과적인 치료법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베믈리디는 비리어드에 비열등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발휘하면서, 혈중 ALT 수치 정상화에 도달한 환자는 비리어드 보다 많았고, 신장 및 골 안전성을 개선해 장기간 안전성을 높인 최신 치료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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