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영국 발매 돌입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영국 발매 돌입

50개 병원에 공급, ‘램시마’ 이어 빠른 속도로 오리지널 대체 기대
기사입력 2017.04.19 16:18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트룩시마.jpg
[아이팜뉴스] 셀트리온의 두번째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허가 받은 이후 영국에서 발매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현재 오리지널 ‘맙테라’(로슈: 해외판매명 리툭산)가 지난 한 해 동안 약 7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시장에 침투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월 식약처로부터 트룩시마의 판매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2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4월부터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는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영국 유통 파트너인 냅(Napp)사와 함께 50개 병원에 트룩시마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셀트리온 측에 의하면 영국의 각 병원에서 수백명의 혈액암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에게 트룩시마의 첫 투약이 완료됐으며, 이들 환자 가운데는 오리지널 리툭산 처방 환자도 포함돼 있다는 것이어서 램시마에 이어 유럽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측은 발매 초기지만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 리툭시마 처방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리툭시마의 유럽 발매는 램시마에 이은 쾌거로 유럽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오리지널시장을 대체해 나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