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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제주삼다수’, 지속 성장의 비결은 긴밀한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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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지속 성장의 비결은 긴밀한 파트너십

광동제약, 전국 방방곡곡 유통망 가진 음료업계 3위의 유통 강자
기사입력 2017.04.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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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jpg
[아이팜뉴스] ‘제주삼다수’(사진)는 ‘생수’하면 모두가 먼저 떠올리는 명실상부한 국민 브랜드다. 그만큼 많은 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으며, 각종 브랜드 어워드에서 생수 부문 1등을 놓치지 않고 있다. 제주삼다수의 인기는 수치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제주삼다수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1월 43.8%(AC닐슨 기준)로 전체 생수 시장에서 절반 가까운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판매량은 2013년 38만9028톤(2343억원)에서 2016년 48만5640톤(2996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해 8월에는 매출액 340억원을 기록하며 제품 출시 이후 최고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같은 기간 취급률(전체 점포 중 제주삼다수를 취급하는 점포의 비율)은 2012년 12월(61%) 대비 19%p 증가한 80%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와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의 긴밀한 파트너십은 제주삼다수를 1등으로 만드는 비결로 작용했다.

제주개발공사는 2012년 광동제약과 제주삼다수 위탁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주개발공사가 제주도와 전국 대형 할인마트, 슈퍼마켓(SSM)의 판매를 담당하고, 광동제약이 도외지역 판매권(전국 대형마트 및 SSM 제외)을 총괄하는 ‘채널 이원화 전략’으로 삼다수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제주삼다수의 취급률 증가는 음료업계 3위에 위치한 광동제약의 유통망 확대 노력이 주효했다고 평가된다.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헛개차’ 등을 보유하고 있는 광동제약의 풍부한 경험과 전국 각지에 퍼져있는 강력한 유통망은 고객의 접근성을 높여 제주삼다수가 국내 생수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볼 수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지역대리점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하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특히 대리점 적정 마진을 보장해주는 시스템은 투명하고 공정한 유통 체계로 이어져 자발적인 판매 촉진이 이뤄지는 상생의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제주지역과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광동제약 임직원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관계자들이 제주도를 방문해 노후주택을 보수해주는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이익을 환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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