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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부광약품, 조현병 신약 ‘루라시돈’ 독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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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조현병 신약 ‘루라시돈’ 독점 판매

스미토모다이닛폰사 개발 제품…CNS 제품군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제2의 매출 도약 기대
기사입력 2017.04.0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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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부광약품은 스미토모다이닛폰사가 개발한 조현병 및 양극성장애를 적응증으로 하는 ‘루라시돈’에 대해 국내 개발, 마케팅, 판매 및 유통에 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루라시돈은 비정형 조현병치료제로 도파민 D2, 세로토닌 5-HT2A 및 세로토닌 5-HT7 수용체를 차단하는 길항제로 작용한다. 또 세로토닌 5-HT1A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작용하며, 히스타민 H1, 무스카린 M1 수용체에 대해서는 거의 친화력을 보이지 않는다.

루라시돈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성인과 청소년(미국)의 조현병 치료와 제1형 양극성 장애(양극성 우울증)의 우울삽화에 대한 단일요법 및 리튬 및 발프로산의 부가요법으로 허가를 취득했다.

또 EU, 스위스, 호주, 대만, 러시아, 싱가포르, 태국 및 홍콩에서 성인 조현병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루라시돈은 북미시장에서 2015년 4월부터 2016년도 3월까지 10억달러,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9억달러 이상의 매출성장세를 보인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 제품 도입으로 CNS 제품군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더불어 제2의 매출도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허가를 위한 가교임상실시 후 신약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IND를 곧 접수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2009년 이후 신약의 불모지였던 항정신병 분야에 이미 미국 및 유럽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승인된 우수한 치료제인 루라시돈을 국내 환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미토모다이닛폰사와 함께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루라시돈의 성공적인 출시 및 제품 가치의 극대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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