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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수술 장면 |
심평원은 국내 221개 의료기관의 2015년 한 해 동안 △(진단영역)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 여부 △(수술영역)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림프절 절제 여부 △(항암제영역)수술 후 적기에 항암제 투여 여부 △(진료결과영역)수술 후 사망률은 얼마나 되는지 등 총 19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서울의료원은 전체평균인 95점을 넘는 평균 98.45점을 기록, 최고등급인 1등급 판정을 받아 위암치료를 잘 하는 병원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서울의료원은 위절제술 전 위암의 위치 파악 등 정확한 진단에 필요한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과 위암 절제술 후 적절한 시기에 항암요법을 투여해 재발방지 및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수술 후 8주 이내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율 등 주요평가지표 부분에서 만점인 100점을 기록했다.
서울의료원 김민기 의료원장은 “서울의료원은 위암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와 중복검사의 최소화를 위해 각 진료들과의 효과적인 협진을 강화해 위암 치료를 특화시켜왔다”면서 “앞으로도 공공병원이 가진 다양한 장점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치료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