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내 몸에 남아있는 흉터, 치료 받아야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 몸에 남아있는 흉터, 치료 받아야

상계백병원 흉터클리닉 김영준 교수 “붉은 빛을 띄는 흉터 등 켈로이드, 전문적인 치료 필요”
기사입력 2017.03.29 14:06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상계백병원 흉터클리닉 김영준 교수

[아이팜뉴스] 옷을 가볍게 입는 계절이 오면 누구나 한번은 피부와 몸매에 관심을 가지고 전신 거울 앞에 서보곤 한다. 눈에 띄는 곳에 흉터라도 보인다면 상계백병원 흉터클리닉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흉터 관리 제품들이 소개돼 있다. 연고 형태의 제품, 붙이는 밴드 형태의 제품,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까지 수십 종류의 흉터 관련 제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즉, 누구나 상처가 나은 후 흉터가 좋아지도록 하는 치료를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흉터 제품을 사용해 흉터를 관리하고 개선하는 것이 어렵지 않고, 흉터를 없앨 수는 없지만 보다 나은 형태의 흉터로 바꿀 수가 있게 됐다.














   
 

하지만 △붉은 빛을 띄는 흉터 △튀어나오거나 올라오는 흉터 △딱딱하게 느껴지거나 가려운 흉터 △움직임을 불편하게 하는 흉터 등의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흉터들은 주로 ‘켈로이드’ 또는 ‘비후성 반흔’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수술이나 레이저치료 또는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 등을 통한 방법과 흉터관리 요법 등을 병행해 보다 나은 상태의 흉터로 개선이 가능하다.


치료방법은 흉터 각각의 특성과 부위, 환자 개인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흉터의 상태에 따라 지방이식, 필러, 지방줄기세포 이식 등의 다양한 방법을 병행하고, 수술적인 접근부터 레이저 치료를 통한 개선까지 최적화된 치료 방법을 제시하게 된다.


간혹 오래된 흉터에서 상처가 생겼다 낫기를 반복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흉터를 ‘불안정 흉터’라고 하는데, 이 경우 피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일반적인 피부암에 비해 경과가 좋지 않으므로 자주 상처가 생기는 흉터라면 꼭 수술을 통해 교정을 하는 것이 좋다.


상계백병원 흉터클리닉 김영준 교수는 “내 몸에 남아있는 흉터가 나를 힘들게 하거나 문제가 있다면 상담을 통해 그 해결책을 찾아볼 것을 권한다”며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흉터는 좋아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