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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장 5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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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장 5연임 성공

제16회 정기총회 열어 2017년 사업계획·예산안 승인…“3대 공약사항 반드시 해결할 것” 다짐
기사입력 2017.03.2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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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연 회장.jpg▲ 27일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장이 제16회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한국한약산업협회 류경연 회장이 한약 관련 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5연임에 성공했다.

한약산업협회는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16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제8대 회장에 류경연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임기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이다.

류경연 회장은 당선 수락인사를 통해 “올해 말까지 잘못된 위해물질 기준규격 재개정, 한약첩약 의료보험 실시, 한약재 일부 품목 의약품 기준검사 외 식품공전에 의한 검사 재조정 등 3가지 공약사항을 어떤 어려움이 닥쳐오더라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류 회장은 지난 8년간 4~7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카드뮴 수치(황련 외 19품목 재개정) △생산실적보고(한국제약협회에서 한국한약산업협회로 이관) △한약재 이력추적제도 법률안 저지 △KT&G 한약제조업 진출 저지 △일당귀 외 6품목 공정서 등재 △협회 사무실 마련(오피스텔 71평) △정부예산으로 개방형 실험실 개소(동대문구 제기동) △검사기준(정밀) 현실에 맞게 기준치 46품목 재개정 △수입한약재 입고 검사 폐지 △녹영 수입 시 뿔 개별 원산지 표시 폐지 △녹용 개별(특별소비세 폐지) △의약품용 인삼산업법 중복 검사 폐지 △식품용 인삼 의약품으로 전용 사용금지 등의 큰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 회장은 그러나 “아직도 우리 한약제조업을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다”면서 “한약업계의 잘못된 제도 및 기준치를 재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약산업협회는 8대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2017년 사업계획안과 3억6000만원의 2017년 예산안을 심의,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2016년 사업보고 및 결산과 함께 ‘임원의 임기’를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늘린 정관 변경을 심의,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1년 이상 회비를 장기체납한 회원(진수녹용·대표 이진수)에 대해 제명했으며, 연간생산실적 보고 시 비회원의 수수료를 20만원에서 10만원으로 조정키로 했다.

특히 임원 선임에서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송경태 자문위원이 “단독출마한 류경연 후보의 정견발표를 들은 후 표결에 들어가겠다”고 밝히자 최병창(원창제약) 자문위원이 “한약산업이 굉장히 어렵다. (류 회장이) 성과가 많았다. 더욱 더 열심히 해 달라는 의미에서 박수로 동의하자”고 제안해 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류 회장을 재선출했다.

감사 선출에서는 남종태·한창구 감사를 재선출했으며, 8명의 부회장과 10명의 이사는 신임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이어 2017년 회비 등 운영경비 부과기준 및 징수방법 승인의 건에선 가입금 50만원, 월회비 10만원, 찬조금 임의찬조 및 분담찬조금(수시)으로 의결됐으나 수급조절품목 관리프로그램 이용대금 및 라벨부착대금(1kg당 70원, 500~600g당 45원 VAT 별도)과 관련해 절충점을 찾지 못해 추후 재논의키로 했다.

아울러 협회 사무실도 제기동에서 서울시 동대문구 왕산로 81 두산베어스타운 804호로 이전하기로 승인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조귀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 서동훈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약정책과 사무관을 비롯해 채상용 한국한약유통협회장, 임기택 서울약령시협회장, 백문기 한국생약협회장 등 내빈과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보양제약 양형열 대표 △민국제약 김용환 대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그린명품제약 이성욱 대표 △남이제약 김광곤 대표 ◆협회장 표창 △미륭생약 이희송 대표 △조화제약 이수봉 대표 △화림제약 박행자 대표 △그린명품제약 성민근 차장 ◆불우이웃돕기 성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00만원(소년·소녀가장 및 장애아 후원재단) △신유진·신희진 100만원(소냐가장) △박종원·박종찬 100만원(소년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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