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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27일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김한기 회장은 “지난해에는 숙원 사업인 통합회관 신축을 위해 마곡 산업단지에 설계를 완료하고 건설공사를 시작했다”며 “오는 9월 말 완공되면 제기동의 부속 연구원과 협회가 한울타리 밑에서 보다 더 견고한 협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이 공사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진력할 것”이라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필요한 지출을 억제하고 수익 증대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올해는 협회가 60주년이 되는 해로써 사옥 준공과 함께 신축 사옥에서 60주년 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특히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입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13일에 있었던 2017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필두로 규제당국자 초청 포럼,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등 해외진출을 위한 최신 정보 제공과 비관세 장벽 해결을 위한 활동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CPhI Japan, CPhI China, InterPhex Japan 등에 참여는 물론 새로 InterPhex USA에 참가해 해외전시를 지원하고 수출활로를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개회식에 이어 2부에서는 2017년도 예산안을 지난해 147억1800만원보다 2.3% 증가한 150억5800만원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를 위해 △통합회관 건립사업 차질 없이 마무리 △창립 60주년 행사 준비 △신규 사업 모세or alc 협회 이전 비용 및 차입금 상환 등에 대한 자금 계획 철저 △투명하고 공정한 회무 △무역사절단 파견 및 CPhI Korea 2017 등 통한 수출 활로 개척 △신속한 수입통관업무 진행 △시험 오류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 확립 등의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민원 보건복지부 해외의료사업지원관, 이원식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 이행명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정남일 대한약사회 부회장, 채상용 한국한약유통협회 회장, 최영섭 서울약령시협회 상임부회장 등 내빈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길범(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전시팀장), 주지연(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이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김기정(씨에프코 대표), 김미경(삼오파마켐 전무), 이민아(한국룬드벡 상무), 김보영(바슈롬코리아 이사), 이은형(대원제약 부장), 최용준(녹십자 차장), 구민정(의수협 팀원), 심시영(의수협 팀원), 박진숙(의수협 팀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감사패=김현수(식약처 약무주사보), 최중열(현대약품 상무), 임두현(아모레퍼시픽 팀장), 권도준(환인제약 차장), 이의경(성균관대 교수), 안경환(한약재 관능검사위원), 김종상(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센터장), 박호산나(하이코스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