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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제4회 희망갤러리 성료

간질환 환우들에게 위로·격려 메시지 전하는 신진작가 작품과 일반인 재능기부 작품 전시
기사입력 2016.12.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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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작은 마음으로도 큰 희망을 나눌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작은 그림 큰 희망’을 주제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제4회 희망갤러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제4회 희망갤러리에 참여한 박현웅, 김남표, 박진원 작가는 각각 여행, 미래, 빛에 대한 각각 자신만의 테마로 희망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했으며, 재능기부 공모를 통해 참여한 일반인들은 회화, 사진, 시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간질환 환우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치유와 건강을 통한 가족의 사랑과 행복의 메시지를 작품에 담았다.


박현웅 작가는 자작나무 합판을 손수 재단해 층을 쌓고 색을 칠하는 과정을 거쳐 작품을 완성하는 마치 어린아이가 놀이동산에 놓인 팝콘과 솜사탕 기기에서 달콤함이 튀어나오는 신기한 광경을 보는 것과 같이 어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작은 가방 주머니에서 시작된 커다란 희망’을 주제로 가방에 희망을 담아 준비하고 시작된 여행이 곳곳에 나눠지고, 점차 부풀어 널리 퍼져 나가며 또 다른 희망을 찾아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남표 작가는 얼룩말, 호랑이, 앵무새 등의 다채로운 동물들의 모습과 과거의 전통을 잇는 수묵적 기법을 사용해 초현실주의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로, 이번 전시회에는 ‘내일의 희망 – 닭’을 출품했다. 작가는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는 잠들었던 밤을 깨우고 오늘의 아침을 힘차게 열어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의 울림을 전해준다는 의미를 작품에 담았다.


박진원 작가는 캔버스에 아크릴로 풍경을 그린 후 그 뒤에 LED 조명을 설치해 공간과 시간이 함께하는 작품 ‘희망의 빛’을 출품했다. 희망과 감사의 빛을 찾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전시를 담당한 이수경·김재훈 큐레이터는 “이번 희망갤러리를 통해 희망은 ‘우리가 서로 더불어 나눌 수 있는 무엇’이며 희망을 찾는 일은 시험지의 정답을 찾는 것과 같이 한 방향의 길만을 안내해주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길리어드 희망갤러리가 예술과 희망이 하나됨을 지향하고 이해와 배려가 함께 하는 따뜻한 인간애와 예술적 삶을 일궈가는 소중한 전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길리어드 임직원 어린 시절의 사진과 ‘꿈’을 레터링 한 작품 ‘내 어릴 적 꿈 위드 길리어드’도 전시됐다. 동심을 상징하는 트리 모양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전시에 참여한 모든 이에게 꿈을 꾸는 사람이 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지난 9일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서는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교류를 위한 8090 컨셉의 ‘희망콘서트(Hope Concert)’를 진행해 추억에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승우(사진) 대표는 “간질환 환자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작된 길리어드의 희망갤러리가 제4회를 맞았다”며 “길리어드가 사회 곳곳에 희망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을 밝히기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3일간 관람객들이 길리어드 희망갤러리를 찾아 작품을 관람했으며, 9일 진행된 작품 자선경매 행사에는 마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와 지난 1, 2, 3회 희망갤러리 후원금 수혜 가족들이 참석해 작품을 관람하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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