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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빈민촌에 꽃피운 ‘인간사랑’ 정신

순천향서울병원·한양로타리 함께 의료봉사
기사입력 2016.12.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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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순천향대서울병원 의료진과 한양로타리가 지난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네팔 카트만두 외곽 빈민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는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해외 의료봉사를 펼치는 이성진 안과 교수와 박병원 심장내과 교수 등 병원 의료진 3명과 김재철 한양로타리 회장을 포함해 회원 7명 등 10명이 참여했다.


봉사팀은 현지인들의 혈압 및 혈당, 체중, 허리둘레 등을 측정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고 지진 피해지역을 찾아 주민 약 500명에게 내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진료 및 검사를 시행하고 치료약도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이성진 교수는 주민 70명의 시력검사를 하고, 한국에서 안경을 맞춰 네팔로 보낼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진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전했다. 한양로타리는 일반 의약품과 보청기, 비타민, 초코파이, 의류, 신발, 학용품 등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10명의 네팔 고아들을 자식처럼 키우고 있는 고연희 선교사의 아가페홈을 위해 노트북 3대와 발전기를 지원했다.


아가페홈은 카트만두 지진 피해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한국 의료봉사의 허브 역할을 해 왔으며, 방과 후 학교를 열어 네팔 아이들의 교육도 담당하고 있다.


이성진 교수는 “현지에 가보니 네팔 주민들에게는 당장의 빵도 급하지만 천막촌에서 벗어나 추운 겨울바람을 막을 수 있는 보금자리가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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