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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의약품, 중남미 수출시장 개척 박차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쿠바 바이오쿠바파르마, 의약품 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
기사입력 2016.11.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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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아시아 시장과 더불어 빠르게 성장 중인 중남미 의약품 수출시장 개척에 국내 제약기업들과 KOTRA,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팔을 걷고 나선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미국과의 외교관계 정상화로 새롭게 열리고 있는 쿠바와 중남미 3위의 보건의료 시장인 콜럼비아에서 국산 의약품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의약품 수출로드쇼를 KOTRA와 함께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쿠바 아바나와 콜럼비아 보고타에서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출로드쇼에서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쿠바의 바이오쿠바파르마(BioCubaFarma)사와 양국 간 최초로 의약품 분야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바이오쿠바파르마는 쿠바 내 31개의 의약·바이오 기업으로 구성된 지주회사로 쿠바 의약품 생산의 99%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 간 의약품 분야 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쿠바를 방문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한기 회장은 “국산 의약품은 2015년 전년 대비 22%의 수출 신장을 이루었고, 2016년에도 또다시 17% 가까운 수출 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우리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큰 폭의 수출신장을 보이고 있는 의약품산업이 우리나라의 신수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생명과학, SK케미칼, 다산메디켐, 에스텍파마, 태극제약 등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우리 제약기업 5개사는 쿠바 아바나에서 바이오쿠바파르마 및 산하 기업들과 양국 의약품산업 세미나, 1:1 상담회 등을 진행하며, 이후 콜럼비아 보고타로 자리를 옮겨 콜럼비아 식약청(INVIMA, National Institute of Food and Drug Monitoring) 관계자 및 현지 의약품 유통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등록 설명회 및 수출 상담회를 이어간다.


수출로드쇼 및 양해각서 체결을 지원한 코트라 관계자는 “중남미 의약품 시장은 연간 725억달러로 세계 시장의 7.5%를 차지하며 아직까지 그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6억에 달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고, 각국 정부의 의료비 지출 또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우리 의약품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 중남미 시장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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