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국산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진출에 따른 새로운 역사가 십작 된다. 셀트리온이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미국 상품명 ‘인플렉트라’)의 미국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서 드디어 국산 바이오 의약품의 상륙 작전이 11월부터 본격화,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 했다.

셀트리온은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인플렉트라’의 11월 미국 출시에 앞서 수출을 본격화 한다고 27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화이자는 지난 18일 ‘인플렉트라’의 미국 출시 계획을 11월로 확정, 발표하고 미국 시장 판매에 따른 제품 공급 관련 협의를 확정 했다.

셀트리온측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화이자로 부터 최근 구매주문서(PO:Purchase Order)를 수령하고 연내 통관 기준으로 1차로 약 2,600억원 규모의 물량을 미국에 공급, 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해외수출 누적(통관기준) 수출액이 1조원을 돌파 했으며, 미국 시장 출하가 본격화 되면 ‘램시마’ 수출 규모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단일 품목으로 연간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 한다는 목표가 기대보다 빠르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 바이오 의약품의 세계 시장 진출에 새로운 역사를 기록할 전망 이다.

한편 셀트리온의 전략적 파트너인 화이자는 최근 ‘램시마’의 치료 적응증 중에서 류마티즘 질환(Rheumatoid Disease)과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에 대한 임상4상 결과를 미국 임상정보 사이트에 등록, 시판 준비를 완료 했다.